다낭시내 쪽 호텔에서 머물다가 다음 일정은 호캉스라
시내와 호이안의 중간쯤인 곳에 위치해 있는
나만리트리트 리조트로 들어왔다
여기는 체크인 공간과 체크아웃공간이 아예 건물로
분리되어 있어서 헷갈리지 않아야 한다
체크인을 하고 버기카를 타고 우리가 예약한
원 베드룸 풀빌라 객실로 들어왔다
많은 리조트 중에서 여기로 선택한 이유 중 하나는
풀빌라 크기가 커서 이다
다낭은 몇 번 가본 여행지라 호캉스를 즐기기에 적당해서
나만리트리트 리조트로 선택했다
욕조도 넓고 옆에 따로 입욕소금도 준비되어 있다
방고 화장실이 연결되어있는데 문은 따로 없고
블라인드를 올리고 내리고 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알고 갔는데도 정말 문이 없는 건 조금 놀랄 부분
짐을 놔둘 수 있는 부분과 옷을 걸 수 있는
부분이 여유롭기 때문에 편하게 사용할 수 있었다
다른 글 후기에 룸서비스로 먹을 수 있는 와규버거 맛집이라길래 우리도 시켜 먹어봤는데 고기가 두툼하고 맛있었다 다른메뉴는 딱히 추천하지 않길래 버거만 시켰다
메인풀은 유아풀부터 성인풀까지 수심이 다양하고
메인풀에서는 풀사이드바도 이용 가능하다
바로 앞에 있는 프라이빗비치까지도 이용가능하니
호캉스를 즐기기에 딱이다
메인풀은 시간이 정해져 있지만 우리 객실에 있는 수영장은 계속 이용가능하고 나무들이 높아서 다른 객실에서
볼 수 없기 때문에 프라이빗 하다
지내는 동안 날씨도 너무 좋아서 수영도 실 컷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낸 숙소였다
다낭 시내와 호이안 둘 다 20분 정도 걸리는 애매한
위치에 있기 때문에 관광보다는 숙소를 즐길 거라면
괜찮은 리조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