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여행 중 미케비치 근처의 호텔을 알아보다가
발견한 치하우스 chi house
미케비치에서 5분 거리에 있다
첫날이나 마지막날 0.5박으로도 괜찮은 호텔이다
외관부터 감성호텔 느낌이 났다



1층에는 등으로 꾸며져 있었고 체크인을 할 수 있는
리셉션이 있었다
여기서 숙박해야겠다고 결정 한 계기는 외관과 수영장
때문이었는데, 호텔 드람 서비스까지 해준다고 되어
있어서 선택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다낭 시내에서는 공항까지 별로 멀지 않아서 택시를 타도
돈이 얼마 나오지 않지만 이런 서비스까지 있다니
얼마 안 되는 택시비지만 아낄 수 있고 마음이 편해서
선택했다


체크 인을 하는데 한글로 된 유의사항이 적힌 종이를
보여줬다 다른 호텔에 비해서 유의사항이 조금 많은 듯해 보였다 비용이 발생하는 부분들이 있었기 때문에
조금 놀랐다

11월까지 호텔 샌딩 서비스가 무료라고 되어있으니
이왕이면 이 서비스를 받는다면 더 좋을 듯

1층에는 수영장이 있고
여기 때문에 예약을 했는데 결국 이용할 시간이
없었지만 체크인하자마자 구경을 갔다
1층에서 문을 열자마자 수영장에서 나는 락스 냄새로
조금 놀랐지만 내가 기대했던 초록색 수영장이었다



객실은 숙박이 목적이 아니라 제일 저렴했던 방으로
예약했었는데 깨끗하고 컨디션도 괜찮았다
천장에는 실링팬도 달려있어서 쾌적했고 웰컴쿠키도
준비되어 있었다



우리 방에서 보이던 풀 뷰
앞으로 보면 이렇게 잎사귀들에 보이고 내려다보면
수영장이 보였는데 수영장에서 웃고 떠들고 소리 지르는 거
까지 다 들리기 때문에 수영장이 장점이 아니라
단점으로 다가왔다

화장실은 작지만 깔끔했고 수압도 괜찮아서 사용에
큰 불편은 없었다
일회용 어매니티도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


옷장 안에는 이렇게 수영장에서 볼 수 있던 초록초록한
분위기가 나는 가운이 있었다


가성비 숙소이고 미케비치와도 가까워서 가성비로 지내거나 0.5박 호텔로 괜찮지만 수영장 소리가 울려서
휴식을 하기에는 별로인 가성비 호텔이다